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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심 속 단풍길 걸어요, '서울 단풍길 96선’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1시 30분

도심 속 단풍길 걸어요, '서울 단풍길 96선’

회차 : 1923회 방송일 : 2022.11.10 재생시간 : 03:13

김채원 앵커>
멀리 나가지 않고 도심 속에서 깊어 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 많은데요.
고궁과 남산, 가을로 물들어가는 서울 도심 속 단풍길을 박길현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
(창경궁 / 서울시 종로구)

단풍으로 물든 가을 고궁이 아름다움을 한껏 자랑합니다.
한복 차림으로 산책을 하고 사진을 찍은 관광객들이 모습에 멋과 여유가 느껴집니다.
경복궁 담장길도 미술관 옆길도 가을로 물들었습니다.

(국립서울현충원 / 서울시 동작구)

노란 은행잎과 붉게 물든 단풍이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합니다.
울긋불긋 단풍이 절정인 국립 서울현충원은 차분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 산책로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방문객
“단풍이 너무 아름다워서 매일 와요.”

(서울숲 / 서울시 성동구)

서울숲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시민들은 노랗게 물든 나뭇잎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낙엽을 밟으며 가을 속으로 빠져듭니다.

(남산공원 / 서울시 중구)

도심의 산에도 가을이 내려앉았습니다.

박길현 국민기자
“도심 속에 아름다운 단풍길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깊어가는 가을에 정취를 느끼게 합니다.”

단풍으로 물든 남산공원에는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찾아 나선 발길이 이어집니다.

인터뷰> 관광객
“남산에 단풍은 언제 봐도 너무 예쁘고요. 색깔도 알록달록하니까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양재천 / 서울시 강남구)

도심을 흐르는 양재천입니다.
억새와 왕벚나무. 하천 주변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풀과 나무들이 다양한 색과 모습으로 물들었습니다.

인터뷰> 윤덕순 / 서울시 관악구
“억새하고 단풍이 어우러져서 너무 환상적인 것 있죠. 그런데 그중에서도 억새가 눈에 쏙 들어오네요.”

인터뷰> 김홍순 / 서울시 서초구
“시시각각으로 나무들 변하는 색이 다 다르죠. 그래서 사진 촬영하기가 너무 예쁩니다.”

주변 등산로나 한강공원과 이어지는 서울의 도심 하천길은 자전거를 타거나 걸으면서 건강도 마음도 챙길 수 있는 산책로로 인기입니다.

인터뷰> 박철주 / 서울시 마포구
“마포에서 여기까지 쭉 왔는데요. 올수록 침엽수림하고 딱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여기 오니까 색다른 기분이 많이 들어요.”

인터뷰> 최은향 / 서울시 서초구
“저쪽 우면동에서부터 왔는데 전경이 너무 예쁜 거예요. 그래서 강아지랑 산책 나왔어요.”

고궁과 남산 한강 변 도심 하천길.
단풍이 아름다운 서울 길은 96곳 길이가 총 153㎞에 달하고 다양한 나무 5만여 그루가 울긋불긋 주변을 물들이고 있습니다.

(취재: 박길현 국민기자 / 촬영: 전재철 국민기자)

서울시는 다음 달 중순까지는 단풍 명소의 낙엽은 쓸어내지 않고 그대로 남겨놓아 시민과 관광객들이 도심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게 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리포트 박길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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