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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데이터 전문직' 열풍

국민리포트 월~목요일 11시 30분

인공지능 시대, 새로운 '데이터 전문직' 열풍

회차 : 1928회 방송일 : 2022.11.17 재생시간 : 03:32

김채원 앵커>
데이터 라벨링이란 말 들어보셨나요?
AI가 학습할 수 있도록 데이터를 만드는 것인데요.
인공지능이 일상화되면서 이 데이터를 만드는 직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정의정 국민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정의정 국민기자>
(서울시 강남구)
서울의 한 데이터 전문가 양성 학원입니다.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강생들이 컴퓨터 앞에 앉아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융합 센서나 멀티모달과 같은 AI 인공지능에 입력할 영상 자료를 가공하는 방법을 배우는 건데요.
낯설고 생소한 단어들이 나오면서 질문이 이어집니다.

현장음>
"이 상태에서 다시 치면 이게 여기로 넘어와요."
"복사해가지고 그 다음에 1초 후로 넘어갑니까?"
"거기서는 확인이 불가능하세요~"
"내가 잘못 봤나..."

데이터 가공 분야 직업은 관련 업체에서 나오는 일감을 받아 작업을 하는 것으로 이른바 크라우드 워커(crowd worker)로 불립니다.
인공지능시대를 맞아 데이터전문가라는 새로운 직종이 차세대 유망직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런 작업은 원하는 시간, 날짜, 장소 어디에서든 할 수 있기 때문에 젊은이는 물론 경력단절 여성과 노인 일자리로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민호 / 서울시 중랑구
"인공지능 데이터를 만들고 클라우드 워커면 재택근무도 가능하겠구나 (생각)해서 검색을 해봤어요. 이 안에서 보니까 나름대로 일자리도 보이는 것 같기도 해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테이터 전문직은 인공지능을 학습시키기 위해 필요한 각종 입력 자료를 수집하고 가공하는 직종인데요.
수강생들은 기초뿐 아니라 전문가 과정까지 수준별로 구성된 교육을 통해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고병갑 / 경기도 수원시
"취업 시장은 막혔다고 하더라도 창업의 영역은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빅데이터가 나이 먹은 사람에게도 어울리지 않겠는가... 인공지능에 관련된 쪽은 충분히 신체적 장애를 뛰어넘을 수 있는 영역일 것이라고 봅니다."

인터뷰> 허혜련 / (주)데이터메이커 팀장
"(요즘) 살아가고 있는 시대가 자동화되고 AI 기술 개발이 되고 있다 보니까 꼭 배워서 취업에 쓰이고 업무를 보기 위해 사용한다기보다는 개념들이나 기술들에 대해서 이해가 높다고 했을 때 새로운 사회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는 부분으로도 인지를 하실 수 있는 좋은 기회인 것 같아요."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관련 IT 업체와 함께 수도권과 5대 광역시에서 6개월 과정의 데이터 전문 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지난해 이 교육에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인터뷰> 신다울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AI데이터활용팀장
"인공지능 데이터 가공 분야가 국가에서 인정되는 직무로 받아들여지기 위해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라는 곳에 반영을 했고요. 이 분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때문에 관련된 과정과 커리큘럼·콘텐츠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교육을 수행할 예정이며..."

(취재: 정의정 국민기자 / 촬영: 이정임 국민기자)

인공지능의 역량과 이해 수준은 데이터 품질에 달려있는데요.
업계는 AI의 시대를 맞아 데이터 수집부터 가공, 정체, 품질 검증까지 관련 일자리가 2만 여명 가량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국민리포트 정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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