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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안전위원회는, 최근 경주지역 지진과 관련해서 국내 원자력발전소와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 처분시설을 점검한 결과 현재까지 안전설비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전 한국원자력연구원 내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의 안전성에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습니다.
앞으로 원자력안전위는 각 원전의 설비를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정지한 월성 원전의 재가동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성능시험과 정밀점검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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