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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경찰 사격·전자충격기 훈련 확대···"현장 대응 강화"

KTV 뉴스 (17시) 일요일 17시 00분

경찰 사격·전자충격기 훈련 확대···"현장 대응 강화"

등록일 : 2024.01.21 17:30

변차연 앵커>
경찰의 사격과 전자충격기 훈련이 확대됩니다.
또, 흉기난동 등 최근 위협이 커지는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 훈련을 진행합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지난해 여름 도심에서 잇따라 발생한 흉기 난동,
경찰이 현장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올해 사격과 전자충격기 훈련 등을 강화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 제78주년 경찰의 날 기념식 (지난해 10월)
"경찰이 보다 더 적극적으로 강력 범죄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올해 '경찰 인재개발 기본계획'에 따르면, 신임 경찰관 5천여 명이 의무적으로 받는 사격과 전자충격기 훈련을 2배 이상 확대합니다.
사격훈련은 290발에서 590발로, 전자충격기 훈련은 3발에서 8발로 각각 늘립니다.
5만여 명의 전체 외근 경찰관도 특별사격 횟수룰 2회에서 4회로, 전자충격기 훈련을 2발에서 3발로 각각 확대합니다.
특히, 흉기난동과 사제총기 등 최근 위협이 커지는 시나리오에 맞춰 대응 훈련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사격 능력 평가 기준을 상향하고, 평가 결과가 저조한 경찰관을 대상으로 심화 교육을 하는 등 관리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스마트 타깃'에 모형 탄을 쓰는 '스마트 사격훈련 시스템'도 확산합니다.
올해부터 5년에 걸쳐 실탄 사격장이 없는 90개 경찰서와 전국 지구대에 단계적으로 보급할 계획입니다.
경찰은 과학치안도 강화해나가기로 했습니다.
최신 기술 활용을 높이기 위해 전문기관 위탁교육을 늘리고, 과학수사를 비롯한 특수분야 인재 양성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최은석)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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