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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폭염중대경보' 신설···읍면동 긴급재난문자 추가 발송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폭염중대경보' 신설···읍면동 긴급재난문자 추가 발송

등록일 : 2026.05.12 17:30

임보라 앵커>
올여름부터 온열질환자가 급증하는 극단적인 더위에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됩니다.
재난성 호우가 발생할 경우엔 읍면동 단위의 긴급재난문자도 추가 발송되는데요.
올여름 방재기상대책 주요 내용, 김유리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김유리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국 평균 폭염일수와 열대야일수가 2~3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단적인 수준의 호우도 총 15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처럼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올여름부터 기상특보 체계가 대폭 강화됩니다.
먼저 다음 달부터 '폭염중대경보'가 신설됩니다.
주의보와 경보로 이뤄진 2단계 폭염특보를 넘어, 기상특보 제도에서 최초로 '중대경보' 단계가 도입되는 겁니다.
일 최고체감온도가 38도 이상 또는 일 최고기온이 39도 이상이 하루만 예상되더라도 발령됩니다.
밤사이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한 '열대야주의보'도 새롭게 생깁니다.
폭염주의보 수준 이상인 지역에서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이면 발표됩니다.
다만, 지형적 영향 등을 고려해 대도시와 해안, 도서지역은 26도, 제주도는 27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이와 함께 좁은 면적에 많은 비가 쏟아지는 극단적 수준의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됩니다.
시간당 100mm 수준에 이르는 '재난성 호우'가 발생하면, 읍면동 단위의 긴급재난문자가 추가로 발송됩니다.

녹취> 연혁진 / 기상청 예보국장
"기존 호우 긴급재난문자에 해당하는 시간당 70mm 수준의 호우에서부터 인명피해가 급증하기 시작하지만, 시간당 100mm 이상에서는 거의 대부분 인명피해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즉시 안전 확보를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22년 만에 기상특보 구역도 세분화합니다.
전국 시군 단위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183개 특보구역이 235개로 늘어납니다.
기상과 지형 특성을 반영해 위험 기상이 발생하는 지역에 방재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상청은 위험기상의 빈도와 강도가 커지고 있다며, 모든 자원과 인력을 투입해 위험 기상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박남일, 오창열 /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KTV 김유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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