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국방장관이 미국 워싱턴에서 회담을 했습니다.
두 장관은 전작권 전환과 동맹 현대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한미 국방장관이 미국 전쟁부 청사인 펜타곤에서 만났습니다.
지난해 11월 제57차 한미안보협의회의, SCM 이후 6개월 여만입니다.
공동보도문도 발표했습니다.
공동보도문에 따르면, 두 장관은 전시작전통제권 전환과 동맹 현대화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미는 이재명 정부 임기 내 조건에 기초한 전작권 전환을 위해 임무수행능력 평가 3단계 중 2단계, 완전운용능력, FOC 검증을 진행 중입니다.
한미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전작권 전환을 명시하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힌 만큼, 전환에 속도가 붙을지 주목됩니다.
녹취> 이경호 / 국방부 부대변인
"올해 SCM(한미안보협의회의)를 통해서 미래연합사 FOC 검증을 하기로 되어 있고요. 그 부분에 대해서 논의가 되었습니다."
이번 회담에선 핵추진 잠수함 도입도 논의됐습니다.
국방부는 회담에서 핵추진 잠수함 도입은 한미 정상 간 합의 사항인 만큼, 조속히 가시적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단 점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문제도 다뤄졌습니다.
국방부는 호르무즈 해협 해상교통로의 안전과 항행의 자유 보장 중요성에 대해 긴밀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호르무즈 해협 항행을 위한 미국 주도의 해상자유연합 참여에 대해선 구체적인 요청은 없었고, 원론적인 논의만 있었다고 국방부는 말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최은석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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