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외국인투자자들의 국내 투자를 돕기 위해 규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맞춤형 포털이 마련됐습니다.
포털은 시범운영을 거쳐 이달 말부터 정식 운영됩니다.
유진향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기사내용]
외국인 투자자가 규제개선을 건의할 수 있는 영문으로 된 규제신문고입니다.
불합리한 규제에 대해 건의 내용을 적은 뒤 공개 여부를 설정하면 접수가 완료됩니다.
접수 내용에 대한 답변은 2주 안에 완료되며 직접 이메일로 알리게 됩니다.
씽크> 이인용 / 국무조정실 규제정보화팀장
"접수된 규제개선 건의는 관계부처 협의를 통해 14일내 답변이 될 것입니다."
규제신문고를 포함한 외투 규제정보포털이 구축됐습니다.
정부는 한글로만 서비스하던 규제정보포털 기능을 영문화하고 기존의 외국인투자 옴부즈만포털과 연계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진행된 제3차 규제개혁장관회의에서 주한 상공회의소가 건의한 내용을 적극 수용해 마련됐습니다.
씽크> 이인호 / 산업통상자원부 무역투자실장
"얼마전 도입된 외국인투자 전담관 제도와 함께 운영되면 규제의 시작부터 끝 단계까지 전방위적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규제정보 포털은 6일 동안의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이달 말 정식 개통됩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