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딸을 둔 한 어머니의 절절한 호소
"...반성합니다"
눈물 삼키며 사과한 문재인 대통령
9월 12일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는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및 초청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보건복지부/교육부/고용노동부는 부처 합동으로 종합 대책을 발표했는데요.
돌봄이 필요한 분에게는 돌봄을, 취업을 희망하는 분에게는 고용을 연계하게끔 지원하고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및 확대하는 것이 주요 내용입니다.
이 날은, 취업에 성공한 발달장애인 호텔리어1호 이상혁 씨, 스페셜 올림픽 역도 3관왕 정소연 학생 등의 사례 발표와 함께 장애인 가족들의 건의 사항도 있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참석자들의 모든 이야기를 경청한 뒤, 마무리 발언 중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는데요.
국가가 발달장애인과 그의 가족에게 진정으로 어떤 도움을 주었는가에 대한 깊은 반성이었습니다.
모두가 모두를 돌보고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를 위한 간담회 현장을 문워크에서 자세히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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