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서 발생한 유심 정보 해킹 사태의 여파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통신사 역사상 최악의 해킹 사태’라는 평가까지 나왔는데요,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대응 방안에 대해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염흥열 교수와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염흥열 / 순천향대 정보보호학과 교수)
박성욱 앵커>
본격적인 이야기 나누기에 앞서, 유심이 휴대폰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또 이번 해킹으로 어떤 정보가 유출됐는지 궁금합니다.
박성욱 앵커>
이번에 발생한 유심 정보 해킹 사태는 통신 보안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이처럼 대규모 해킹 사태가 발생한 원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박성욱 앵커>
이번 사건처럼 민감한 유심 정보를 노린 해킹은 과정 자체도 상당히 복잡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법을 알아야 앞으로의 대처도 가능할 텐데요, 이번 사태에서 사용된 해킹 방법에 대해 설명해주시죠?
박성욱 앵커>
이번 사태에 대해 SK텔레콤 측은 네트워크 장비에 대한 암호화가 되어 있지 않았던 점은 반성한다고 밝히고... 현재 암호화가 진행중이라고 답했는데요.
이 부분이 왜 문제가 될까요?
박성욱 앵커>
경찰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다고 하는데요, 이외에도 정부기관들은 이번 사태에 대해 어떤 대처를 하고 있나요?
박성욱 앵커>
지난 달 29일, 과기정통부에서 구성한 민관합동조사단이 1주일간의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어떤 내용인가요?
박성욱 앵커>
SKT는 유심 보호 서비스에만 가입해도 안전하다고 안내하지만, 상당수 이용자들은 아예 교체를 원하고 있는데요.
왜 이렇게 유심 공급이 더딘 이유는 무엇이고, 더불어 유심 포맷이 해결책이 될 수있다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박성욱 앵커>
유심칩을 교체하라는 권고가 나오고 있는데, 재고가 부족해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유심칩, 반드시 교체해야 하는 걸까요?
박성욱 앵커>
유심칩 교체 대신 '유심 보호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는데요.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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