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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김용범 실장, 러트닉과 2시간 협상···"일부 진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김용범 실장, 러트닉과 2시간 협상···"일부 진전"

등록일 : 2025.10.23 11:49

김용민 앵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부 장관과 한미 관세 후속 협의를 했습니다.

김현지 앵커>
김용범 실장은 일부 진전이 있었지만 협상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라며 논의를 더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지난 22일 귀국 이틀여 만에 미국으로 다시 출국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워싱턴 D.C.미 상무부 청사에서 하워드 러트닉 상무장관을 만났습니다.
협상은 현지 시간으로 오후 1시 30분쯤 시작해 2시간 가량 진행됐습니다.
김 실장은 러트닉 장관과 협상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남아있는 쟁점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했으며 일부 진전이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김용범 실장은 앞서 미국으로 떠나기 전, 한미 양국이 많은 쟁점에 대해 이견을 좁혔지만, 추가로 한두 가지는 입장이 팽팽히 대립하는 분야가 있다고 언급한 바 있습니다.

녹취> 김용범 / 대통령실 정책실장 (지난 22일)
"양국 간에 이견이 많이 좁혀져 있는데 추가로 한두 가지 더 아직까지 양국의 입장이 팽팽하게 대립하는 그런 분야가 있습니다. 그래서 남아 있는 그런 한두 가지 쟁점에 대해서 우리 국익에 맞는 타결안을 만들기 위해서 이틀 만에 다시 나가게 됐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도 남아있는 쟁점들이 있어 화상으로 협의할 수도 있지만, 그것보단 서로 얼굴을 보며 진행하는 방식이 효과적일 것 같아 직접 만나기로 했다며 이번 러트닉 장관과 면담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김 실장은 아직 남은 쟁점과 관련해 논의는 더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협상이 막바지 단계라고 보면 되느냐는 질문엔, 막바지 단계는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협상이란 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란 말을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방미 일정을 마친 김 실장과 김 장관은 워싱턴을 떠나 애틀란타로 이동한 뒤 바로 귀국길에 오를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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