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남아있습니다.”
강렬한 리더십으로 불가능을 가능하게 하며 조선의 승리를 이끌었던 이순신 장군.
임진왜란 당시 그의 주 활동지였던 전남 목포에서는 그의 흔적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항구도시인 목포는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 또한 간직하고 있다.
봄기운이 완연해진 4월, 보다 따뜻한 남도에서는 봄꽃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으로 우리를 맞이해줄까.
남도의 따뜻한 봄바람과 꽃향기, 바닷가의 싱싱한 해산물을 마음껏 즐길 수 있고,
조선시대, 근현대 역사를 모두 간직하고 있는 항구도시, 목포로 떠나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