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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국방AI센터' 창설···과학기술 강군 속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국방AI센터' 창설···과학기술 강군 속도

등록일 : 2024.04.01 21:27

모지안 앵커>
국방·안보 분야에 인공지능 기술의 활용이 본격화됩니다.
이 분야에 대해 사령탑 역할을 할 국방인공지능센터가 창설됐는데요.
과학기술과 국방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부처간 업무협약도 체결됐습니다.
김현아 기자의 보도입니다.

김현아 기자>
병역자원 감소와 급변하는 미래전 환경에 대비하기 위해 우리 군에 첨단 인공지능 기술이 본격 활용됩니다.

국방AI센터 현판식
(장소: 1일, 대전 국방과학연구소)

인공지능 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한 정책지원과 기술개발을 전담할 국방AI센터가 국방과학연구소에서 창설식을 열었습니다.
민간연구원 100여 명과 현역 군인 10여명으로 구성된 국방AI센터는 AI 기반 유무인 복합전투체계와 전장상황 인식 등 관련 기술을 개발할 예정입니다.
또 민간 인공지능 기술의 군 적용을 위한 산학연 협업에도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곽기호 / 신임 국방AI센터장
“앞으로 국방 AI센터는 AI과학기술 강군 육성을 위해 AI 자율, 기술 발전을 위한 싱크탱크이자 연구개발 허브로서 혁신적이고 도전적으로 임무와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센터 창설을 계기로 국방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원식·이종호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방과학기술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녹취> 신원식 / 국방부 장관
“AI중심의 과학기술 강군, 또는 과학기술 강국이 되기 위해서는 민군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바로 오늘 협약식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나타내는 가장 중요한 나침반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두 부처는 민군 기술협력을 위한 연구개발과 과학기술·디지털 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심동영 / 영상제공: 국방부 / 영상편집: 최은석)
국방부는 장병들이 체감할 수 있는 근무환경 개선에 인공지능 기술을 우선적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KTV 김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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