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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1. 바이러스 전파력이 높으면 치명률은 낮다?
전파력이 델타 변이보다 높을 것이라고 파악되고 있는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이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으면 치명률이 낮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가 사실상 감기와 비슷할 것이다, 이런 낙관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모든 바이러스는 전파력이 높으면 치명률이 낮을까요?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치명률이 높으면 중증환자도 더 많겠죠, 증상으로 인해 사람들의 움직임이 줄어들면서 확산이 어렵고 치명률이 낮으면 무증상 혹은 경증 상태로 감염자들이 감염 사실을 모른 채 움직이기 때문에 확산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 (방대본 코로나19 정례브리핑(21.12.02)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촉발된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계속해서 위중증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

델타 변이는 기존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강한데 치명률은 줄어들지 않았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우세종이 델타 변이인데 11월 한 달 동안 누적 치명률을 봐도 줄어들지 않고 1%를 넘는 등 증가했습니다.
델타 변이 또한 처음 등장했을 때, 치명률은 더 낮을 것이라는 예측이 있었는데요.
그렇기 때문에 오미크론 변이 또한 쉽게 낙관할 수 없습니다.

2. 재택치료, 해열제·방역키트 지원이 전부다?
코로나 확진자 중 많은 사람들이 재택치료를 하고 있는데요.
최근 이런 기사가 보도됐습니다.
재택치료자에게 해열제와 방역키트지원이 전부라며, 한 프리랜서가 재택치료를 하며 일을 하지 못해 수입이 없다는 사례를 언급 하고 있습니다.
이 내용 살펴봅니다.
코로나19로 격리·입원치료 통지를 받은 사람은 유급휴가비용 혹은 생활지원비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이는 코로나19 감염으로 재택치료를 받는 사람도 마찬가지인데요.
만일 프리랜서라면 생활지원비를 신청하면 됩니다.
10월 기준 생활지원비 지원 금액을 살펴보면 가구원이 1명일 때 33만 9천원 2명은 58만 9천 280원이 지원됐고 가구원이 5명 이상이면 1백6만 9천70원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지자체별로 자가격리자에게 지급되는 수준을 고려해서 식료품과 생필품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3. 다가오는 연말, 건강검진 사칭 문자 주의
연말이 다가오면서 미뤄뒀던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우리나라에선 생애주기별로 부담 없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국가건강검진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그런데 최근 이를 악용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한 문자는 건강검진통지서를 확인하라고 하고, 한 문자는 건강보험공단에서 보냈다며 URL 링크를 눌러보라고 합니다.
이렇게 수상한 URL 링크를 포함한 문자, 바로 스미싱입니다.
이 URL 링크를 클릭하면 개인정보를 위협하는 악성 앱이 설치될 수 있어서 주의 해야 합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이에 대해 스미싱문자 내용처럼 검진결과를 문자로 안내하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다만, 공단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을 안내하기 위한 문자를 보낼 때가 있는데 이때에는 공단 대표번호 1577-1000번만 명시가 되어 있고요.
인터넷 주소, URL 링크는 따로 포함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수소산업, 전폭 지원 공언했지만···실제 지원에 인색?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청정 에너지원으로 불리는 수소, 탄소중립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필요한 에너지원 중 하나죠.
정부에서는 성공적인 수소 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그간 전폭적으로 지원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각에서는 정부가 겉으로는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인색하다며 주장하고 있는데요.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의 안드레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안드레 / 산업통상자원부 수소경제정책과 사무관)

최대환 앵커>
수소차, 수소 전지, 수소 발전소 그간 정부에서 핵심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분야죠.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낸 부분도 있는데요.
그동안 정부에서 수소경제로의 전환을 위해 다져온 내용 한 번 짚어 주십시오.

최대환 앵커>
그런데, 일각에서는 글로벌 수소 산업 선점을 위해 보다 적극적인 예산 지원과 함께 파격적인 세제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앞으로 수소 경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 중 하나인데요.
정부에서는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십니까?

최대환 앵커>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부 지원과 관련해서 산업통상자원부 안드레 사무관과 자세한 내용 짚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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