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
“드랙이 뭐유?” “이게 웬 난데없는 낮도깨비야!”
꼰대할매 눈에는 영락없이 볼썽사납기만 한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이 등장했다!
각종 CF와 뮤직비디오 등에 러브콜을 받는 나나영롱킴이 꼰대할매를 찾아온 이유는 뭘까? 남자는 스킨로션 정도만 바른 민낯에 옷차림도 수수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의 소유자 꼰대할매가 화려한 장군복 차림에 짙디짙은 화장을 한 나나영롱킴을 만났을 때 과연 어떤 설전이 벌어질까?

<8회>
“옛날에 남자는 부엌만 들어가도 큰일 나는 줄 알았어!”
“에이~ 구닥다리!!! 젠더리스 세상에 아직도 남자와 여자를 나눠서 생각하세요!”
남자는 남자다워야 한다는 꼰대할매의 고정관념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드랙 아티스트 나나영롱킴과 얘기를 하면 할수록 묘한 매력에 빠져 쓴소리 대신 긍정과 칭찬 모드로 변해가는데... 꼰대할매는 캐릭터 상실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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