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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윤 대통령 "기회 놓치는 청년 없어야···국가장학금 확대"

주간뉴스 통 토요일 17시 00분

윤 대통령 "기회 놓치는 청년 없어야···국가장학금 확대"

등록일 : 2024.03.09 17:51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5일 청년을 주제로 열린 17번째 민생토론회에서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으로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연간 240만 원을 지원하는 주거장학금도 신설해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계획입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
(장소: 5일, 아이벡스 스튜디오(경기도 광명))

국민과 함께하는 열일곱 번째 민생토론회는 청년을 주제로 열렸습니다.
토론회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은 경제적 부담을 토로하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이같은 이유로 기회를 놓치는 청년이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어야 나라의 미래도 열어갈 수 있습니다. 청년들이 걱정 없이 공부하고 일하며, 꿈을 키우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 장학금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합니다.
정부는 현재 100만명인 국가장학금 수혜 대상을 150만 명까지, 근로장학금 대상도 12만 명에서 20만 명까지 늘리기로 했습니다.
주거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도 마련합니다.
청년에게 최대 240만원까지 주거비를 지원하는 주거장학금 제도를 신설하고, 수도권에서 월 30만원대에 살 수 있는 연합기숙사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또 최근 일부 기업이 지급한 출산장려금도 전액 비과세로 지원해, 더 많은 청년 근로자가 혜택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청년들의 국정 참여 기회도 더욱 확대합니다.

녹취> 윤석열 대통령
"청년들의 국정 참여를 더욱 확대해서 청년들과 함께 이 나라의 미래를 만들어가겠습니다."

윤 대통령은 현재 모든 부처에 500명의 청년보좌역과 자문단이 선발됐다고 소개하며, 올해는 전국 지자체 위원회까지 청년 참여 기회를 늘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세원 / 영상그래픽: 김지영)
윤 대통령은 아울러 청년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국가와 정부의 책무라며 청년에 대한 투자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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