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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 우려 지역 지정·모의 훈련 진행···"풍수해 대응 능력↑"

정책현장+ 일요일 10시 25분

피해 우려 지역 지정·모의 훈련 진행···"풍수해 대응 능력↑"

등록일 : 2023.06.25

윤현석 기자>
(장소: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 충청남도 공주시)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에 마련된 태풍 체험장.
강풍기가 돌아가자 거센 바람에 옷이 나부끼고 머리에 착용한 보호장비도 세차게 흔들립니다.
강하게 부는 바람에 눈을 뜨기 어렵고 넘어지지 않기 위해 난간을 잡고 버텨봅니다.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강풍으로 인한 풍수해는 여름철 대표 불청객입니다. 방금 강풍에 해당하는 초속 30미터의 바람을 직접 맞아봤는데요, 몸이 휘청거릴 정도로 위력이 강했습니다. 이처럼 인명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풍수해,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요?"

행정안전부는 강풍 발생 시 쓰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 밑이나 전신주 밑을 피하고 안전한 건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실내에서는 문과 창문을 잘 닫아 움직이지 않도록 해야 하고, 창문틀과 유리창 사이가 벌어져 있으면 유리창이 파손될 위험이 높아지므로 틈새가 없도록 보강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운전 중일 경우에는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을 주의하고 속도를 줄여야 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풍과 함께 강한 비가 동반될 경우 가정의 하수구나 집 주변 배수구를 미리 점검하고,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 침수가 예상되는 장소에는 모래 주머니와 물막이 판 등을 설치해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침수지역이나 산간, 계곡 등 위험지역에 있거나 대피 권고를 받았을 경우 주변에 있는 사람들과 함께 즉시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정부는 풍수해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응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시간당 50㎜ 이상, 세 시간 동안 9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경우, 기상청이 해당 지역 주민에게 직접 재난문자를 발송해 신속하게 상황을 전파합니다.
또 반지하 주택가와 경사지 태양광 지역, 지하차도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 5천3백97곳을 지정했습니다.
인명피해 우려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위험 상황 시 사전 점검과 통제, 주민대피 등 집중관리가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정부는 풍수해 재난 대응 능력 강화에도 나섰습니다.
행안부와 지자체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1회차 기간에 저지대 주민 대피, 해양 오염 사고 등 풍수해 사고 모의 훈련을 진행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훈련을 통해 풍수해 대응 매뉴얼의 현장 작동성과 재난 대응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상취재: 오민호 / 영상편집: 박설아)

윤현석 기자 yoonhyun1118@korea.kr
"정부는 관계부처, 자치단체와 협조를 통해 풍수해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대책을 적극적이고 신속하게 추진할 계획입니다.“

KTV 윤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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