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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넘어 전격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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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메가프로젝트, 속도전 넘어 전격전으로"

등록일 : 2026.08.10 19:45

임보라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3대 메가프로젝트 이행과정을 점검하기 위한 민관합동 회의를 주재하며, 속도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가 될 광주 군 공항은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 기지로 임시 배치 조치를 진행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메가프로젝트 민관합동 2차 점검회의
(장소: 오늘, 청와대)

3대 메가 프로젝트 관련 관계 부처와 기업이 한자리에 모인 2차 민관합동 점검회의.
회의를 주재한 이재명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추진에 속도감을 강조했습니다.
구체적으로 호남클러스터 추진은 일본 구마모토에 뒤쳐지지 않아야할 거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이재명 대통령
"속도전을 넘어서 전격전을 치러야 하는 그런 상황입니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의 경우에는 일본 구마모토에 못지않은 속도로 신속하게 집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로 지정된 광주 군공항의 기능은 2028년 중순까지 다른 군 공항으로 임시 배치 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군 공항 인근 부지 산업 단지는 더 조기에 착공될 수 있도록 차질없는 인프라 구축 준비도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메가프로젝트 추진 과정에서 K자 성장, 즉 양극화를 방지할 방안도 선제적으로 챙겨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성장의 축을 국토 전체로 확장하고 초격차산업의 지도를 지방 중심으로 재편하는 게 핵심이라며, 성과가 특정 기업이나 지역에만 집중되지 않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대통령은 아울러 향후 1년이 대한민국 황금시대를 열 '골든타임'이라며, 기업의 대규모 투자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정부가 총력을 다해야 할 거라고 말했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총리실에 범정부 협의회를 신설하고, 청와대 내 메가프로젝트 전담 조직과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구자익 / 영상편집: 오희현 / 영상그래픽: 김민지)

최영은 기자 michelle89@korea.kr
“이날 회의는 3시간 넘게 진행됐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회의에 참석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대표들이 메가프로젝트와 관련한 정부의 신속한 추진력에 사의를 표했다고 밝혔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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