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세이, 참 좋은 프로그램이다. 읽는 에세이에서 보고듣는 에세이.
시대에 걸맞다. 앞으로는 이런 식으로 장르적 수용이 바뀔 것이다.
에세이 명심보감이 인기를 끌었다는 어느 대학 이야기도 있었다. 지금은 문
학에서도 시나 소설보다는 에세이의 시대이다. 그런 지위를 누리고 있는 에
세이가 영상매체나 음악 등과 만날 때 더욱 좋은 것이다.
그러기에 이미지 사진도 중요하고, 무엇보다도 감각있는 글(에세이)이 바탕
이 되어야 한다. 그 글에는 주제의 독창성이나 깊이도 있어야 할 것이다.
더욱 좋은 콘텐츠로 발전하길 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