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프롤로그
- 1997년 11월 TV를 통해 IMF 구제금융 신청에 대한 뉴스를 보았던 국민들.
- IMF에 대한 이해가 없었던 당시, 모두에게 충격으로 다가왔던 그 소식.
- 외환위기라는 국가적 위기 앞에서 '금모으기 운동'을 펼치며 극복 의지를 실천했던 우리 국민들은 새로운 역사를 만들었다.
2. 80년대 ~90년대 경제 호황기
- 중소기업 사업가는 연 매출 60억을 올리던 호황기의 기억
- 은행 직원은 인생을 보장받은 안정된 직장을 다니던 호황기의 기억
- 중산층 부모 밑에 성장하던 아이는 경제적 여유를 누렸던 당시의 기억
3. IMF 외환위기의 전조증상 (1997년)
-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부터 IMF 외환위기가 시작된 과정
- 우리나라 기업들의 무리한 투자가 계속되고 있었던 과정
- 1996년에 이미 경상수지 적자가 역대 최고를 기록
4. IMF 외환위기를 직면한 순간의 기억 (1997년)
- 사업가는 어느날 갑자기 부도를 맞고 주변 공장들도 연달아 문을 닫는 모습을 지켜보았던 당시의 기억
- 하루 아침에 은행이 폐쇄되었던 은행직원의 기억
- 어린 아이의 기억 속에 남은 그 날은 집안에 전기가 끊기는 순간의 기억
- 각자의 기억 속에 충격으로 남은 IMF 외환위기의 기억
5. IMF 구제금융 승인 1차 협상 (1997년 11월 23일)
- 임창열 부총리와 미셸 캉디시 IMF가 협상문에 사인을 하고 악수하는 모습
- 이로써 우리나라는 IMF가 내건 모든 조건들을 받아들이기로 약속
- 긴축정책과 고금리, 기업 구조조정, 금융시장 정비, 외국자본 유입 ,노동 유연화, 시장 개방 등이 시작
6.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3인에게 받은 각서 (1997년 11월 23일)
-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있었던 우리나라. IMF는 이회창 후보, 김대중 후보, 이인제 후보 3인에게 각서 요구
- IMF 협정이 맺어지면 누가 대통령이 되든 각서를 써라 협정대로 충실히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는 내용.
-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김영삼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쓴 각서
7. 금모으기 운동 (1998년 1월~3월)
- IMF 외환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간에서 시작된 금모으기 운동
- 새마을 부녀회 중앙회에서 시작한 '애국 가락지 모으기 운동'
- 종로의 보석감정사가 제안한 '전국 금모으기 운동'
- 역사를 고스란히 기억하고 당시의 기록들을 간직하고 있는 이들에게 직접 듣는 당시의 이야기
-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알려진 한국의 '금모으기 운동'
- 3개월 만에 금 270톤 이상이 모였고, 약 1조 7천억에 달하는 금액은 외채를 갚는 데 쓰인 역사
8. 김대중 대통령 취임식 (1998년 2월 25일)
- IMF 외환위기를 직면했던 당시 새롭게 취임한 김대중 정부.
- 취임식 날, 취임사를 읽던 도중 모든 국민이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해 말하며 울음을 참는 김대중 대통령
9. 조금씩 회복해가는 우리 경제
-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재무구조 개선데 나선 기업들
- 효율적인 정부조직 개편 등의 정부주도의 대개혁 실행
- 노사정 대타협
- 적극적인 외자 유치 등의 노력으로 점차 경제 회복
10. IMF 외채 모두 상환 (2001년 8월 23일)
- 97년 IMF로부터 차입한 144억 1250만 달러를 모두 상환
- 97년 당시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은 39억 달러에 불과했으나 이 순간 외환보유액은 990억 달러에 육박하며 세계 5위.
- 계획보다 3년 앞당긴 3년 8개월 만에 IMF 체제가 모두 끝났음을 확인
11. 에필로그 - IMF 외환위기가 남긴 것들
- IMF 외환위기를 기억하는 이들은 그 시절의 흔적을 안고 살아가고 있음을 확인
- 그 위기를 겪은 경험과 위기를 극복해 온 역사는 여전히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있음을 확인
- 더 나은 경제시스템을 향한 노력은 여전히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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