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은 죽음 이라는 반핵단체 주장은 거짓된 악성루머
전북인권선교협의회에서 2003년 11월 부터 2달간에 걸쳐서 공개질의와 조
사를 통해 부안에서 활동 중인 반핵부안군비대위, 반핵전북도비대위, 환경
운동연합의 주장에 대한 사실조사보고서 2004년 1월26일 발표한 내용입니
다.
(1) “핵은 죽음이다” 는 반핵단체의 근거없는 악성 루머 이다.
이 세상의 모든 물질의 기본 단위는 원자이며 그 중심부분을 핵이라고 한
다. 따라서 이 세계는 핵으로 형성되어있다 그런데 방사성폐기물처리장을
말함에 있어서 “핵은 죽음”이다 또는 “핵폐기물처분장”이라는 말은 고의적
인 악의성 유언비어이다.
(2)“플루토늄은 쌀 한 톨 분량으로도 1,000,000명을 죽일 수 있다”에 대하
여.
플루토늄은 우라늄-238이 중성자와 반응할 때 생기는 인공 방사성 원소입
니다. 말하자면 플루토늄은 원자로에서 인출된 사용 후 원전연료의 한 성분
으로 존재한다. 지르코늄이라는 특수 합금으로 된 기다란 연료봉 속에서 총
알처럼 단단하게 생긴 핵연료 펠릿에 갇혀 있는 플루토늄은 아주 복잡하고
정교한 화학 처리 과정을 통하지 않고는 빼낼 수가 없는 것이다
2차 세계대전 이후 지구상에서 핵무기 실험결과 약 5~6톤 정도의 플루토늄
이 온 세계의 대기 중으로 방출되어 공기 중에 흩어져 있음을 감안할 때 플
루토늄1그램으로 100만 명을 죽일 수 있다는 말은 거짓된 주장이며 방폐장
으로 인하여 온 부안이 오염되고 기형아가 출산된다는 말 또한 거짓된 주장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