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수거물시설을 유치하면 부안의 미래가 달라진다
과기부는 총 예산 887억원으로 올해 착공해 2007년 완공할 방사선등 원자
력 기술을 이용하는 암치료전문 병원이 고리원자력 주변 지역인 부산시 기
장군에 설립을 추진한다고 한다. 이미 초기 예산으로 50억원이 확보된 상태
이며 올해 7월까지 마스터 플랜을 마무리하고 12월 기공식을 열 계획이다.
이병원엔 기존 방사선 치료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기기로 평가받고 있
는 대당 1000억원 짜리 중입자 가속기도 들여올 전망이다. 이 중입자 가속
기는 기존의 방사선 치료보다 부작용과 치료효과에서 매우 높은 것으로 세
계적으로도 일본만이 최근 상용화에 나서는 최신 방사선 암치료 장비다.
과기부 조청원 원자력 국장은 현재 일본 관광객들이 양성자 단층촬영이나
성형수술을 위해 의료비가 싼 부산 등지로 의료관광을 많이 오는 점을 벤치
마킹해서 일본과 중국의 의료 관광지로 만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
했다. 실례로 싱가폴의 경우 의료산업을 관광 상품으로 개발해 관광객 유치
와 외화 벌이에 재미를 보고 있다.
사실 이런 병원 등의 사업은 부안군이 원전센터를 유치하면 얼마든지 설립
할 수 있는 것인데 부안군민들은 반핵단체의 억지주장에 세뇌되어 이런 부
안발전의 기회를 못 보는 듯 하다. 천해의 관광자원인 변산반도 등도 실제
관광자원으로 쓰일 수 있는 개발사업이 군의 예산 부족으로 어려워 점점 관
광객들이 줄고 있다. 군의 경제가 농업이 기반이 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어
서 점점 부안의 인구는 줄어들고 있다.
원전센터는 안전하며 이를 원전센터를 관리하고 있는 선진국 여러 나라에
서 확인할 수 있다.
원전수거물 관리시설을 유치하면 3000억원의 지원사업과 중앙정부 주도의
주거환경개선, 국도건설 및 확장사업 등과 테크노 파크, 산업단지, 관광 레
저단지 등의 개발사업으로 20여년간 총 2조 410억원이 투자 될 수 있다. 이
런 사실과 부안의 발전을 염두한 김종규 현군수는 유치를 신청했다. 하지
만 원자력에 대한 억지주장을 하는 반핵단체들에 의해 현재 사업 유치는 어
려운 상황이다.
잘 생각해보라 부안군민들이여 무엇이 진정으로 부안군의 미래를 위한 것
인지 부안군민의 아들, 딸 들을 위한 것인지 말이다. 발전과 퇴보 어느 것
을 선택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