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게시판 관리자님께 건의합니다.
최근 뿐만 아니라 평소부터
게시판을 도배질하는
특정인에 대한 비방이
그 한도를 지나치고 있습니다.

프로그램 진행이 서툴러 문제가 있다거나
시사프로그램 진행자치고 옷차림이나
화장이 다소 요란하여 눈에 거슬린다는 지적,
즉 시청자 권리로서의 상식적인 의견들을
개진하는 것이 아니라,
일반 시청자들이 전혀 알 수 없는
개인적인 사생활을 물고 늘어지는 비방행위는
정말 글쓴이의 인격이 한심스럽습니다.

남이야 대낮에 영화관을 가든말든
양다리를 걸치든 문어발식 확장사업을 즐기든
특정인의 사생활이 어쩌고 저쩌고는
필히 "장혜진 죽이기"의 의도적인 비방이며
조금만 지각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러한 비방글이 여러 시청자의 의견이 아니라
한두사람의 장난질임을 쉽게 알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비방이 날이 갈수록
그 도를 더해가는 것은 현재 K-TV 게시판에는
누구라도 이름을 바꾸어 하루에 몇십편이든
그 어떤 내용이든 글 게시가 가능한 점!!!
바로 이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난번 '영상축전'에 관한 참가자 불만에서도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만
즉 한사람이 여러 이름으로 비방글 쓰고
그 아래 자신이 다른 이름으로 답글달고
맞장구치는 식의 이런 무절제한 게시판 분탕질을
게시판 관리자는 더이상 방치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그래서 강력히 건의하건대!!!
다른 공중파 방송들처럼
게시판에 실명제를 도입하여
글올리는 사람의 인적추적을 가능하게 한다면
더이상 이같은 한심스런 작태는
근절되리라고 봅니다.

진정으로 K-TV의 바람직한 발전을
원하는 대다수의 시청자들,
정말 K-TV의 정보를 필요로 하고
유익하게 활용하는 선의의 시청자들을 위하여
짧은 소견이나마 제 이러한 건의를
심각하게 고려해주시기를 바랍니다.


*보다못한 시청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