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명: <박정자 전통불화 그 아름다움전>
보 도 자 료


수신: 문화부 미술·종교담당
발신: 한국전통불화연구실
제목: 불화 전시회 홍보 협조 요청



30여년 간 여성불화 작가로 활발히 활동해 온 박정자 선생의 세 번째 전시
회 <전통불화, 그 아름다움전>이 2002년 10월 16일부터 22일 까지 개최하
게 되었읍니다. 이에 많은 이들이 불화의 아름다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도
와주시기 바랍니다.





행사명: <박정자 전통불화 그 아름다움전>
일시: 2002년 10월 16일~22일
장소: 세종문화회관 2층 신관 전시실
후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재청·불교TV




*문의 061-333-4472, 011-9829-4472
www.buddhapainting.co.kr







朴 亭 子

現住所. 全羅南道 羅州市 山亭洞 38-1番地
TEL. 061-333-4472 | FAX. 061-333-4482

1971. 重要無形文化財 第48號 萬奉
이치호 스님 門下入門
1983. 大韓民國 佛敎美術大賞展入賞
1984. 第八回 傳承工藝大展入選
1984. 日本 亞細亞 現代美術大賞展 特別賞
1984. 第九回 傳承工藝大展 ■勵賞
1985. 中華民國 타이뻬이 丹靑學術發表
1985. 第十回 展承工藝大展 特別賞
1986. 第11回 展承工藝大展 大統領賞 受賞
(금니 不母恩重經, 國立民俗博物館 所臧,
신중탱화, 구룡도, 四天王 병풍)
1987. 重要無形文化財 제48호 丹靑匠 候補 指定
1988. 日本 後樂園 佛畵展
1991. 個人展(第1回) - 景福宮
1992. 佛敎放送局 佛畵班 講師
1994. 東國大學敎 佛敎美術學科 講師
2000. <새千年佛畵展> - 大田 갤러리아백화점
2002. <傳統佛畵, 그 아름다움>
- 世宗文化會館 新館展示室


著書 : ［佛畵그리기］, ［諸佛歡喜］, ［丹靑］
［전통불화 그 아름다움 전］, ［사불교본］ 4권

作品所藏處
*國立民俗博物館 - 父母恩重經 / 袈裟幀畵
神衆幀畵 / 九龍圖 / 四天王幀畵
*靑瓦臺 - 佛說大報父母恩重經
*盧 泰 雨 前大統領
*金 泳 三 前大統領
*日本 藥師寺
*三星 博物館
그 외 전국적으로 많은 사찰에 탱화 봉안





세번째 전시회를 열면서....




일평생 오직 부처님 그려 모시는 일만을 나의 길로 알고 살아왔습니다.
오늘도 두 손 합장하며 부처님을 그립니다.
특히 5년전 서울을 떠나 시골집에 내려와서는 대문빗장을 굳게 잠그고 해
가 뜨고 날이 가는 줄 모르고 부처님만 그리고 또 그렸습니다.
전생에 못 다그린 부처님을 금생에도 또 그리게 되어 한량없이 기쁘고 감사
합니다.

문득 고개를 드니 마당가에 가득 피어있는 모란꽃 향기가 나를 기쁘게 해줍
니다.
극락세계에 다녀온 사람들은 모두가 다 한결같이 극락에 갔더니 온갖 기화
요초가 만발하고 그 향기가 참으로 황홀하더라고 말합니다.
부처님을 그려 모시는 불화원에 꽃과 향기로 가득 채워주시고 오늘도 부처
님을 그리게 해주시니 부처님의 가피력에 가슴가득 은혜를 느낍니다.
부처님, 부처님 우리 부처님.
모든 사람들이 부처님을 그려보고 색칠하여 보아 환희심을 내고 부처님을
찬탄하게 하소서.


나무불. 나무법. 나무승. 마하반야바라밀





2002년 10월
박 정 자 합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