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지역 부동산 가격은 국제적으로 비교해봐도 거품이 끼어있다고 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이 밝혔습니다.
또한 최근 정부가 부동산 거품을 경고하는 것은 부동산 가격이 하향안정세로 접어드는 전환점에 있는 만큼 국민들이 주택 구입시 피해가 없도록 참고하라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김 실장은 또 `버블세븐`이라는 말은 해당 지역이 다른 지역에 비해 부동산 가격이 많이 올라 거품이 있다는 것이지 특정지역을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실장은 이와함께 일부의 지적처럼 정부가 거품론을 제기한다기보다 그런 현상을 국민에게 알리는 차원이라면서 주택 구입시 전반적인 상황을 참고하라는 뜻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