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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산자부, 수출업계 삼중고 적극 대응
최근 환율하락과 고유가, 그리고 원자재값 상승으로 수출업계가 그야말로 삼중고를 겪고 있습니다. 산업자원부가 26일 삼중고에 대응해 다양한 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정부가 26일 비철금속 가격안정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산업자원부는 최근 상승하고 있는 아연과 구리 등 일부 비철금속 가격과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대책을 협의했습니다.

점검결과 원자재의 수급상 특별한 문제는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원자재의 가격 급등에 따라 중소기업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이를 위해 정부는 먼저, 원자재 구매자금 3천 6백억원을 조기 배분하도록 하고 조기 소진시 자금을 추가로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담보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에 대해 천억원 규모의 원자재신용보증특례제도를 다음달 중으로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생산-수요기업간 상생협력 차원에서 비철금속 생산 대기업은 중소기업에 대한 물량을 우선 공급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산자부는 수출업계 지원을 위해 정준석 무역투자실장을 반장으로 하는 `수출비상대책반`을 구성하고 26일부터 가동에 들어갔습니다.

대책반은 반도체와 자동차 등 10대 주력 수출산업별로 구성되며 산자부와 코트라, 수출보험공사 등 5개 수출지원기관과 무역협회 관계자 등이 참여합니다.

대책반은 앞으로 수출업계의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해 대책을 마련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