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독도 및 해저지명을 둘러싼 갈등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기 위해 관련 국제기구에서 목소리를 높여나갈 방침입니다.
26일 해양수산부 산하 국립해양조사원 등에 따르면 조사원과 정부 당국자들은 오는 6월 독일에서 열리는 국제수로기구 IHO 해저지명소위원회에 옵서버 자격으로 참석해 해저지명소위원회 위원국으로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힐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정부는 다음달 2일에서 4일 부산에서 열리는 IHO 전략기획단 회의에서도 우리나라의 활발한 국제 해사 활동을 부각시킬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