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국민방송

간병인을 이용하는 입원환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일반인에 의한 비전문적인 서비스와 값비싼 비용이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간병서비스를 사회적으로 제도화하는 일이 무엇보다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저출산과 핵가족화 등으로 인해 가족의 기능은 축소되고 있는데 비해, 급속한 고령화로 환자를 돌봐야 하는 부담은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보건의료분야 종사인력은 OECD 국가와 비교할 때 매우 부족한 실정입니다.

수요는 늘어나는데 공급은 부족하고, 가격이 올라가는 것은 당연합니다.

이처럼 값비싼 간병비 때문에 가족들이 직접 간병을 하거나 아예 방치되는 환자비율은 최고 72%에 이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현재 간병서비스가 임시적이고 비전문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데 있습니다.

따라서, 간병서비스를 제도화하는 일이 급선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합니다.

우선은 일반인이 아닌 병원 내의 간호 보조인력을 통해 간병서비스를 공급해나가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각종 시설단체가 발급한 간병자격증이 난립하고 있는 만큼 국가가 인정하는 간병 자격제 도입도 필요합니다.

간호사 투입을 적게 할수록 인건비 보전율이 높아지는 현재 간호수가도 개선대상입니다.

간병서비스가 사회적으로 제도화되면, 보건의료서비스 분야에서 20여만개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KTV국민방송

전체메뉴

의료기관 간병서비스 개선을 위한 토론회 개최

KTV 국정와이드 (75회) 클립영상

프로그램내 인기영상

최신뉴스

영상자료 이용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