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대표단이 우리나라를 방문해서 재정경제부와 국가 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를 가졌습니다.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피치의 대표단이 국가 신용등급평가 연례협의를 재정경제부와 가졌습니다.
피치 대표단은 이번 협의에서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과 경상수지 등 대외부문 건전성과 수출·소비·투자 등 거시경제 전망, 6자회담 전망·남북 경협 등 북한 관련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정부는 Fitch의 관심이 높은 거시경제 동향과, 구조조정 그리고 북한문제 등에 대한 효과적인 협의를 위해 범정부 차원의 대응체계를 가동한 바 있습니다.
피치사는 지난해 10월 6자회담 공동성명 채택 성과를 높이 평가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A에서 A+로 상향 조정했었습니다.
한편 피치 대표단은 19일, 외교통상부와 국가안전보장회의, 주요 투자은행 등을 각각 방문할 예정입니다.
세계적인 신용평가사들이 우리나라의 신용등급을 좋게 평가하고 있고, 수출역시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의 올 한해 경제성장률 5%달성은 무난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