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터키 대사관은 최근 홈페이지에 ‘관광지 사건.사고 유의 안내’라는 공지문을 띄워 `터키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각종 사건사고로 피해를 보는 경우가 빈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사관측은 `좋은 술집을 소개하겠다는 호객꾼의 말을 듣고 따라 갔다 엄청난 바가지를 쓰거나 심지어 강압에 못 이겨 현금 자동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해 주고 풀려난 경우도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대사관측은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미리 조심하고 위험한 지역을 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안`이라면서 혹시 사건사고로 피해를 입을 경우 현지 경찰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