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는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산자부의 모든 정책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포함시킬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빠르면 내년부터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기업에 대해서는 정부 지원이 확대됩니다.
지금까지는 정책목표 설정이나 기업지원 기준이 투자금액이나, 기술개발 성공 여부 등이었습니다.
앞으로는 일자리 창출 효과도 포함됩니다.
성장이 일자리 창출과 분배 개선으로 이어지는 ‘질 좋은 성장’을 위해 앞으로 산자부의 모든 정책에 일자리 창출 효과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우선 부품.소재산업발전 정책, 외국인투자유치 정책, 기술개발정책 등 3개 정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해외사례를 분석해 국내 적용가능성을 검토하고 정책 유형별로 일자리 창출효과 평가를 위한 평가 기준을 개발할 방침입니다.
부품. 소재 산업을 육성하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산자부는 산업파급효과와 수출 효과가 큰 부품.소재 중핵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책에는 기존 부품위주의 지원 중심에서 벗어나 대규모 장기투자가 불가피 하고 리스크가 큰 소재산업 지원프로그램을 신설한 것이 특징입니다.
또 중핵기업 성장의 관건인 사업화 단계에 대한 지원도 대폭 확대할 계획입니다.
산자부는 이를 통해 매출 2천억원, 수출 1억불을 넘는 규모와 기술력을 갖춘 부품. 소재 중핵기업을 2010년까지 300개 이상 육성할 계획입니다.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이노베이트 코리아 프로젝트도 수립할 계획입니다.
산자부는 취약한 기술 혁신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이노베이트 코리아 프로젝트를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산자부의 연구개발비중 중소기업지원 비중을 오는 2008년까지 65%로 늘릴 계획입니다. 지난해에는 59%가 지원됐습니다.
또 공신력 있는 기술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술유동화 증권 등 다양한 기술금융 상품을 도입하는 등 개발된 기술의 이전과 사업화를 촉진하는데 405억원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