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네이션 등 화훼류의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거나 속여 판매한 업체 70여 곳이 적발됐습니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지난 1∼15일 전국 화훼공판장과 꽃 도·소매상, 통신판매업체, 대형마트 등을 대상으로 화훼류 원산지 표시를 점검한 결과 위반업체 72곳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외국산 꽃을 국내산으로 속여 판 업체 3곳은 형사 입건했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업체 69곳은 과태료 357만원을 부과했습니다.
농관원은 다음 달에는 수도권 통신판매 배달앱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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