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이 4월3일 발표한 `3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신학기를 맞아 인상된 납입금과 학원비 등의 영향으로 1년 전에 비해 2.0% 올랐습니다.
또 지난달 소비자물가는 전월에 비해 0.5% 올랐고 올 들어 지난달까지 소비자물가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2.3% 상승했습니다.
통계청은 채소류와 과실류 등의 공급 증가로 농축수산물이 내렸으나 신학기를 맞아 각급 학교의 납입금, 학원비 등 공공 및 개인서비스 부문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