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두번째를 맞는 2006년 총영사회의가 30일 오전 외교통상부에서 이틀간의 일정으로 개막됐습니다.
올해 총영사회의에는 총영사와 분관장을 포함해 총 43명이 참석했습니다.
첫 회의에서 재외동포정책의 기본방향 및 지원정책, 재외국민 보호 및 영사서비스 강화 등을 주제로 한 토의가 진행됐습니다.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은 개회식에서 `지난 해 총영사회의를 발족하게 된 계기는 영사혁신을 위한 것이었다`며 `제도 혁신은 눈에 보이니까 뜯어고치면 되지만 마음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며 ‘마음의 혁신`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