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한일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
본문

KTV 국민방송

철도·지하철 종합안전심사 첫 실시

KTV 국정와이드

철도·지하철 종합안전심사 첫 실시

등록일 : 2006.03.23

지난 13일부터 지하철과 철도의 종합안전심사가 진행 중입니다.

각 운영기관들이 자체 점검하던 것을 올해 부터는 전문 기관이 통합해 처음 점검하는 것으로 사전 예방 기능을 강화됐습니다.

객차에 화재가 발생해도 기관사가 이를 모른 채 운행을 계속하면 큰 화를 불러올 수 있습니다.

대구 지하철 객차 내부는 지난날의 참사를 불러온 가연성, 맹독성 소재 대신 국제규격에 합격한 불연성 소재와 인체에 무해한 안전 내장재로 전부 교체됐습니다.

울 소재로 만든 의자 커버를 비롯해 천연 고무 바닥재, 유독성 가스를 내뿜지 않으면서 불에 강한 유리섬유 단열재, 플라스틱 커버를 떼어낸 조명기구 등 종전보다 안전성을 70% 이상 끌어올렸습니다.

대구 시민들은 지하철의 안전성을 눈에 보이는 자재 변화로 느낄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실제로 지하철에 사용된 안전 내장재가 제대로 쓰였는지 또 역사 내부에 긴급 대피 시설과 시스템이 정상적으로 작동되고 있는지를 점검하고 있습니다.

올해부터는 특히 철도안전법에 따라 건설교통부가 위탁한 교통안전공단에서 각 운영기관들이 자체 점검하던 기능을 가져와 2년마다 정기적으로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됩니다.

철도안전법에 의해 올해부터 실시되는 종합안전심사는 사전예방중심으로 이루어져 앞으로 안전관리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