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대통령은 3월 23일 인터넷 대화에서 최대 현안인 한미 FTA와 교육의 양극화 문제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가장 큰 현안인 한미 FTA에 대해 상징성이 큰 미국시장과 전략적 협상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FTA는 개방의 상징이며 양극화해소와 동반성장이 선진 한국의 양날개라고 강조했습니다.
스크린 쿼터 축소 문제에 대해선 교류하지 않는 문화는 망할 수밖에 없다며 자신감을 갖고 대처해 나가자고 말했습니다.
또 정부와 영화인들 사이의 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또 인터넷 대화를 통해 공교육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습니다.
그리고, 공교육을 살리기 위해선 내신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실제로 인터넷 대화를 생중계한 한 포털 사이트 설문 조사 결과 사교육비를 줄일 효과적인 대안으로 약 70% 네티즌들이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꼽았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대학들이 극소수 우수학생을 가려내지 말고 인재를 키우는 경쟁을 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소득에 관계없이 평등하게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 이제 국민들은 정책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