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 경기 회복과 함께 기업과 개인 그리고 정부 등 경제 주체들의 금융거래도 늘었습니다.
우리 경제가 활성화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지난해 자금순환동향에 알아 보겠습니다.
지난해 금유거래 증가액은 2004년보다 100조억원 이상 늘어난 410조 6천억원!
특히, 주택담보 대출을 받는 등 개인들의 자금 조달 규모가 2004년 29조원보다 2배 이상 늘어난 58조 7천억원을 기록했습니다.
또, 83조원에 달하는 자금을 운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민간소비가 회복되면서 개인의 자금 잉여도 전년보다 2조 3천억원 감소한 24조 5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기업의 경우 환율하락 등의 영향으로 수익성이 악화돼 전년보다 10조 6천억원 가량 자금 부족 규모가 늘었습니다.
주택담보대출이 늘면서 빚도 증가했습니다.
개인부채가 1년전 말보다 11.2% 늘어 568조원을 기록했습니다.
이에 비해 개인의 금융자산 잔액은 1년전보다 8% 늘어나는 데 그쳐 부채 상환 능력이 다소 취약해졌습니다.
그러나, 올해 5% 경제 성장 이 예상되는 만큼 개인의 소득이나 소비가 모두 늘어 전반적으로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