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외국자본 폐해에 대한 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외국자본 진출을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부문 개혁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10일 `세계화와 개방정책 평가와 과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은 `최근 일부에서 외국자본의 폐해로 거론하는 고배당론과 주주자본주의론, 경영권 위협론, 투자위축론 등은 과장되거나 왜곡된 측면이 강하다`며 `외국자본 이점을 극대화하려면 외국자본 진출이 국내 금융시장과 기업부문 개혁을 촉진하고 선진화할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