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민건강보험 가입자들이 1인당 연간 35만7천94원의 보험료를 내고 38만8천17원의 보험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인당 평균 3만 923원을 이득본 셈인데, 그 차액은 3조 7천 억원의 국고보조로 메워졌습니다.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간한 `2005년 건강보험 주요 통계`에 따르면 건강보험 가입자의 1인당 월평균 보험료는 1만9천104원으로, 직장 가입자가 1만8천999원, 지역 가입자는 1만9천237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