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이제 균형있는 시각과 실천으로 보수와 진보, 친북과 친미등의 해묵은 이분법적 논리를 극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의원회에 참석한 이종석 통일부 장관은 축사에서 그동안 소모적 이념논쟁은 우리 사회를 통합이 아닌 분열로 이끌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장관은 또 정부 차원에서도 국민적 통합을 이루기 위해 국민 속으로 들어가서 국민과 함께 하는 통일정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