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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청소년 안전보호 종합대책
청소년 위원회가 올해부터 월 두차례로 늘어나는 초·중·고교의 주 5일제 수업에 대비하기위한 `청소년 활동진흥 종합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2004년 3월 부터 일부 초중고등학교에서 매월 한차례씩 시범 실시해오던 주5일제 수업이 전면 실시된지 일년여를 넘기고 있는 시점입니다.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판단으로, 올해부터는 월 두 차례씩으로 주5일 수업제를 확대 실시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앞서, 청소년 위원회가 지난해 상반기 설문조사 전문 기관인 현대리서치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8개 광역시 초.중.고등학교 학생 2천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주5일 수업제에 대한 만족도는 82%로 높게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수업이 없는 주말시간을 친구집이나, PC방등에서 보내겠다고 응답한 경우도 약 64%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 위원회는 이같은 청소년들의 여가활동을 뒷받침하기위해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이 시급하다고 판단, 지역사회의 협력망을 구축하는 방안을 마련한 것이라고 추진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올해 청소년 활동진흥 대책으로는 청소년 문화존 확대 운영 사업과,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 등, 모두 13개 사업이 마련됐습니다.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천2백여만명이 참여하게 될 이 사업에 모두 804억원의 지원이 확정됐습니다.

청소년 위원회는 청소년 수련활동 등, 주말형 핵심 프로그램을 공급해, 벽오지와 농어촌 지역 청소년들의 참여 기회도 넓히는 한편, 학교밖 청소년 수련관을 중심으로 평균 4~5시간씩 운영하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현행 46개에서 100개소로 확대해 초중고등학생을 위한 맞춤형 학습과 돌봄기능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도, 학교와 청소년 시설을 중심으로 특성화 된 청소년 동아리 870여개에 대한 활동을 적극 장려해,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청소년 동아리 문화 창출에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한편, 청소년들의 각종 봉사와 수련활동은 물론, 문화활동과 동아리 활동 통합정보를 청소년 종합 정보 서비스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