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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튼튼한 국방력 있어야 자주·평화 가능”

생방송 국정네트워크

“튼튼한 국방력 있어야 자주·평화 가능”

등록일 : 2006.03.03

노무현 대통령은 3월3일 육군사관학교 임관식에 참석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자주국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이 학군장교 임관식에 이어 육사 임관식에 참석해 자주국방을 위한 국방력 강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달 28일 학군장교 임관식에서 강조했던 자주국방과 국방력 강화의 의지를 거듭 밝혔습니다.

3일 오후 육군사관학교 제62기 임관식에 참석한 노 대통령은 튼튼한 국방력이 뒷받침 되어야 6자회담도 남북관계 진전도 성공할 수 있다며 자주도 평화도 힘이 있어야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당당하고 균형있는 외교를 하고 자신있게 남북관계를 진전시킬 수 있었던 것도 안보가 든든하게 지켜졌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그런면에서 국방개혁을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며 국방개혁이 완수되면, 우리 군은 어떤 상황에서도 한반도의 평화를 지켜내는 세계최고수준의 정예 강군으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전시작전 통제권도 올해 안에 환수계획에 합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전략적 유연성 문제에 대해 세계적인 안보환경과 동북아 안보환경을 적절히 고려해 미국의 입장을 반영하면서도 대한민국 국민의 주권적인 결정권이 훼손되는 일이 없도록 합의를 이뤄냈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전시작전통제권에 대해 올해 안에 한미간 협의를 통해 환수계획에 합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차근차근 이행해 나가면 미국과 성숙한 형태의 포괄적인 안보협력이 가능해 질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노 대통령은 이와함께 올해 6자회담 재개와 9.19 공동성명 이행에 최선을 다해 북핵문제 해결의 확실한 전기를 만들고, 남북관계에서도 군사당국자회담을 정례화해 군사분야의 신뢰를 강화하고, 경협 인프라 확충을 통해 남북경제 공동체 기반을 착실히 닦아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