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국립대학교 기숙사가 임대형 민자사업, BTL을 통해 대거 확충됩니다.
기획예산처는 24일 올해 BTL 사업중 가운데 부산대와 안동대, 전북대와 서울교대의 기숙사 신축사업이 포함돼 있다면서 오는 4월에 사업고시를 하고 이르면 올해 안에 착공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립대 기숙사 건설사업은 모두 29개교로 오는 2008년부터는 새 기숙사가 완공돼 학생들을 받게됩니다.
기획예산처는 또 BTL사업의 수익률을 높이기 위해 기숙사 내에 다양한 체육시설과 편의시설 등도 입주시켜 인근 주민들로부터 이용료나 임대료를 받는 방안도 검토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