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제로 열린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에서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모델을 창출하기 위한 범정부 차원의 R&D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세계적 수준의 신약개발 모델 창출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신약개발 R&D 추진전략이 본격 추진됩니다.
정부는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주제로 제 13회 과학기술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범부처 신약개발 연구개발전략 등 6개 안건을 심의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신약개발의 체계적 지원을 위해 후보물질 도출 관련 연구는 과기부, 비임상과 임상시험은 산자부, 비임상과 임상시험 관련 인프라 지원은 복지부가 지원하기로 하는 등 부처간 역할을 조정하기로 했습니다.
이에따라 세부 과제별로 분산돼 있는 신약개발 사업이 점진적으로 각 부처별 신약개발사업으로 통합 단순화됩니다.
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 신약개발 전략위원회를 구성해 총괄적인 기획 조정과 실질적인 의사소통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해상 에너지와 해상에서의 자연재해 예측과 대응시스템 기술 개발 등을 골자로 하는 `해양과학기술 발전을 위한 로드맵` 수립안도 확정했습니다.
정부는 또 산업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결과를 수용해 저공해 LPG 버스 실용화 사업 대신 천연가스 버스를 보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함께 나노 관련 인프라 투자 효율화를 위해 다음달 나노 기술 조정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국내 나노 관련 인프라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