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4년간 암에 걸려 진료를 받은 환자가 3분의 2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암 진료 현황 조사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히고 암 환자가 암에 걸린 지 1년 이내에 사망할 확률도 27.9%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덧붙였습니다.
특히 2004년 들어 처음으로 암 진료를 받은 여성이 남성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건강보험공단은 환자 발생은 남성이 많지만 여성이 유방암 같은 완치율이 높은 암에 많이 걸리는 반면 남성은 완치율이 낮은 간암과 폐암 등에 많이 걸리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