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개방과 핵문제, 세계의 관심사 중 하나일 것입니다.
이해찬 총리가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 열린 진보정상회의에서 북한의 개방을 촉구했습니다.
세계경제의 도움을 받아야 북한이 자립 할 수 있고 그 전제 조건으로 핵을 포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해찬 국무총리가 북한의 개방과 핵문제에 대해 진보정상회의에서 언급한 내용입니다.
이 총리는 진보 정치의 목적은 전세계의 빈곤을 퇴치해 삶의 질을 높이는 것에 있다고 말하며 혼자 고립돼 빈곤을 퇴치하기는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특히, 북한의 경제적 어려움의 원인을 세계경제에서의 고립 때문이라고 분석하며 북한의 개방과 개혁을 촉구했습니다.
중국의 영항에 대한 주제발표에서 이 총리는 중국의 개방과 성장은 분명한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 총리는 정치적으로 공산당이 중국을 지배한다는 사실은 인정해야 하며 진보진영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중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진보정상회의를 마친 이 총리는 넬슨 만델라 전 남아공 대통령을 예방 한 후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