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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산물 안정성 관리대폭 강화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이 안심하고 수산물을 먹을 수 있도록 안전성을 강화하고 해운항만 분야도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창설 10년을 맞는 해양수산부 업무보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난해 식용어류에서 검출돼 사회적 파문을 일으켰던 말라카이트 그린.

해양수산부는 이런 파동의 재발을 막기 위해 수산물 안전관리 기준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또 동북아 물류중심 국가 실현을 위해 해운 항만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와 함께 불량 수입 수산물이 국내에서 유통되지 못하도록 위생 약정 체결 등을 확대해 수산물 유통관리를 철저하게 할 방침입니다.

또 지속적인 시설 확충을 통해 우리나라를 동북아 물류중심 기지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안에 부산항 신항 3선석과 광양항 4선석을 추가로 완공하는 한편 물동량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트리거 룰을 적용할 방침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우선 국가의 신성장 동력으로 떠오르고 있는 해양 영토의 보다 효율적인 이용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연안과 해안은 관광 등의 수요가 증가하고 해양자원에 대한 의존도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 국가들과 해양경계가 명확하지 않아 해양 자원 개발을 둘러싼 경쟁이 치열한 형편입니다.

이에 따라 해수부는 연안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용도구역제를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독도에 대한 지속적인 이용계획을 세워 실효적 지배를 강화하는 한편 배타적 경제수역에 관한 종합관리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는 해양수산부는 쾌적한 해양환경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해양과학기술을 적극 발전시키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