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이 연간 기준으로 사상 처음 50%를 넘어섰습니다.
16일 통계청이 지난해 비경제활동인구를 활동상태별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쉬었음`에 해당하는 사람은 123만8천명으로 전년보다 19.8% 증가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50.1%로 사상 처음 50%를 넘었습니다.
이는 15세 이상 생산가능 여성 인구 중 절반 이상이 취업을 하고 있거나 일자리를 구하는 등 노동시장에 참가하고 있다는 의미로 여성들의 적극적인 사회진출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특히 20대 여성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4.4%로 20대 남성의 68.5%에 근접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