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세계적인 경기침체 우려에 따른 수요 감소 예상으로 하락세를 이어가며, 연중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으로 9일 뉴욕상업거래소에서 거래된 11월 인도부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2달러36센트 내린 배럴당 86달러59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가 유가 하락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다음달 18일 긴급회의를
갖기로 함에 따라 감산이 예상됨에도, 국제적으로 확산되는 경기침체 우려로 인해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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