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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에서 개막한 제10차 람사르 총회가 사흘째를 맞았습니다. 29일부터 본회의가 시작돼 생태의 보고인 습지 보전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창원 컨벤션센터를 연결해서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Q1> 30일 본회의에서는 어떤 논의들이 이뤄졌나요?

A1> 네 30일 본회에서는 내년부터 2014년까지의 람사르 전략계획이 논의됐습니다.

이번에 논의된 람사르 전략계획은 습지의 현명한 이용, 국제적 중요습지 등 5개 분야의 27개 세부 전략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목표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2014년까지 모든 당사국의 습지목록화 완료, 인터넷을 이용한 습지 정보 공유, 국가별 습지정책과 수자원 관리 통합 등의 목표가 설정됐습니다.

특히 현재 천8백여곳인 람사르 등록 습지를 2014년까지 2천5백곳 이상까지 늘리는 방안도 목표로 설정됐습니다.

Q2> 그렇군요, 이번 총회기간 동안 국내 최초로 '탄소 상쇄기금'도 조성된다구요?

A2> 네 그렇습니다, 탄소상쇄기금은 행사 참가자들이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기금을 통해 상쇄하는 것인데요.

참가자들이 이용한 교통수단의 탄소발생 계수와 이동거리 등을 계산한 후 금액으로 환산해 납부할 수 있습니다.

29일까지 2백여명의 참가자가 자발적으로 이 기금을 납부했고 총회 기간동안 기금 모금이 계속 이뤄집니다.

모금된 탄소 상쇄기금은 앞으로 저개발 국가의 저탄소 지원 사업과 세계 각국의 람사르 등록 습지 보전 사업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창원 컨벤션센터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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