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V 편성개방
최근 원달러 가치 하락으로 인한 환율 상승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습니다.
그런데 환율상승을 잘 이용하면 우리 기업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의견 또한 높습니다.
그동안 일본의 품질과 중국의 가격에 밀렸던 우리나라 제품이 환율 상승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네, 최근의 이런 상황을 ‘역샌드위치 효과’로도 불리고 있는데요, 취재기자와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이정연기자!
이른바 샌드위치 상황이 역전이 됐군요, 환율상승이 호재가 된 거죠.
네, 그렇습니다.
과거 우리 기업들이 중국의 값싼 제품과 일본제품의 고품질 사이에 샌드위치처럼 끼어서 고전했었죠.
이젠 우리의 상품이 일본과 중국 기업을 위협하고 있습니다.
국내 제품이 높은 기술력을 갖춘데다 환율의 수혜를 보면서 해외 경쟁사들을 제치고
있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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